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악역 최종보스 여왕은 국민을 위해 헌신합니다 (문단 편집) ==== 프라데스트 학교 ==== 2부의 배경. 게임 상에서는 왕립학원 바드 가든. 프라이드가 동맹공동정책으로 만들 학원과 함께 국내 교육을 위해 만든 기관으로 4살부터 18세까지 유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 게임의 왕립학원 바드 가든은 질베르가 만들어낸 우수한 학습능력을 지닌 자나 특수능력자들을 위한 교육기관이었으나 작중의 프라데스트 학교는 빈민층이나 중산층을 위한 교육과정에 가깝다. 다만,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문제도 많은 상황인데, 이미 성인인 고2,고3 남학생들의 폭주[* 작중에서 고등부는 여학생은 전학년, 남학생은 2,3학년은 성인인데 재학기간이 짧은 고등부 학생들이 학교를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장소로 악용하고 일부는 막나가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협박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터진게 고3 패거리들의 수장을 바르가 4층에서 던져버린 사건. 또한 결혼 문제는 아니지만, 고등부 남학생 둘이서 동생들이 특기생에 선발될 수 있게 하려고 경쟁자(라고 본인들이 착각한)인 프라이드 감금 미수 사건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애초에 따로 특별반이 편성된 상류계층 외에는 계층 상관없이 전국민이 인원수 이외의 제한 없이 입학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계층에서 사람이 모였고, 이런 일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그에 대한 보완책을 찾는 것도 작중 과제로 언급된다.]나 하층민 재학생들의 생계와 학업의 병행 문제[* 게임상의 바드 가든은 우수한 특수 능력자나 학생만 받은 대신 전면 무료인 학교였으나, 프라데스트는 제한을 걸지 않는 대신 전면 무료는 유등부와 초등부에 한정되어 있다. 중·고등부는 수업은 무료지만 학식, 기숙사등은 유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학년에 3명씩 전면 무료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제도를 신설했다.] 등 만들자 마자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학교 측에서는 문제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부 122화를 보면, 위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나 순조롭다"라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프라이드 납치 사건 당시 프라이드가 우려한 것중 하나가 "범죄자의 존재를 지워버려서 사건을 은폐해버리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음이 드러났다.] 만들어지자마자 타국이나 각 영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어떻게든 프라데스트의 정보를 얻기 위해 타국의 왕족이나 프리지아의 귀족들도 적극적으로 체험입학 기회를 노리있다고 하며, 최상층부에서도 프리지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긍정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한다. 이미 각 영지에서도 왕립학교인 프라데스트와는 별개로 사립학원을 만들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다고. * '''[[파우엘]]''' * '''[[암렛 에프론]]''' * '''[[쿠로이 파남]]'''[* 보통 クロイ는 클로이를 뜻하지만, [[디오스쿠로이|파남 쌍둥이의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쿠로이가 맞다. 다만 클로이라는 이름이 원래 푸른 새싹을 의미하는데, 형제의 눈 색깔이 새싹빛인 것을 보면 일본어로는 어차피 같은 발음이니 작가가 중의적인 의미를 노린 듯.] * '''[[디오스 파남]]''' * '''[[헬레네 파남]]'''[* 현실시간 기준 첫 등장 이후 무려 3달이 넘도록 일관적으로 "누나"라고만 나오고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밝혀진 것은 2부 92화. 또한 해당 화에서 남매의 이름이 모두 별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디오스와 쿠로이는 바로 [[쌍둥이자리]]의 모티브인 쌍둥이를 둘 다 일컬을 때 쓰는 말인 [[디오스쿠로이]](제우스의 아들들)를 반씩 쪼갠 이름이고, 헬레네는 토성의 위성이다. 사실 토성의 위성이 밤하늘에 보이는 건 아니지만, 모티브인 헬레네가 바로 디오스쿠로이 형제와 친남매다. 즉 신화상 친남매이자 남자들이 쌍둥이인 남매를 모티브로 한 것. 다만 디오스쿠로이 자체는 형제의 이름이 아니라 형제를 묶어 부르는 명칭일 뿐이고, 형제의 이름 자체는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다.] * '''[[라일라 게르드]]''' * '''벤&차드''' 첫 특기생 시험 당일 프라이드(잔)를 억류하려 했다가 앨런에게 --사살미수--제압당해 체포된 고등부 학생. 차드의 경우 소소하지만 들키면 경범죄로 처벌될 만한 일을 자주 벌이던 문제아였고 벤은 반대로 착실한 사람이었다. 동생들이 특기생이 될 수 있게 경쟁자를 한 명이라도 줄이려고 프라이드 억류를 시도했다. 억류를 먼저 제안한 사람은 불량아인 차드였고 벤은 두 번이나 권유를 거절했지만, 결국 세 번째 권유를 수락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벤이 마지막에 범행에 가담한 것은 '잔'을 완전히 오해했기 때문이었다. 프라이드가 파남 형제를 가르치면서 했던 말들이 와전되어 그녀가 특기생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쫙 퍼진 데다가, 선생님에게 하는 말을 듣고 그녀를 원하는 거 다 받아먹으며 편하게 살아온 응석받이라고 착각한 바람에[* '잔'의 정체를 모르는 선생님이 계속 월반을 권유했을 때,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동년배에 왕자님 같은 멋진 애인 만들려고 학교에 왔다'라는 거짓 명분을 내세웠다. 물론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 리가 없고, 벤은 이 말을 듣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니 공부도 할 수 있었던 거냐며 엉뚱한 분노를 품었다.] 그런 애가 학년에 3명뿐인 특기생 자리까지 차지하려는 거냐며 분노한 것. 동기부터가 오해였고 결과론적으로는 하나마나 의미가 없는 바보짓이 되어버렸지만, 그런 사정 따윌 다른 사람이 알 리도 없는 데다가 어쨌든 범죄는 범죄이기에 정식으로 구속되어 처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 사실 이들은 그저 특기생 시험 시간 동안만 잔을 억류했다가 풀어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하다못해 그 의도를 말이라도 한 것도 아니고, 잔을 겨우 억류하고 주변을 경계하던 사이에 앨런에게 제압당해 그대로 기절해버린 바람에 그들의 의도를 증명할 언질도 증거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납치나 강간 혹은 살해 미수라고 오해해도 할 말이 없다.] 지나가던 그레실이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잔느에 대한 열등감을 부추겼다고 한다. 사실 제1왕녀가 직접 설립한 학교에서 발생한 소란이었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장소가 너무나도 나빴다. '''제1왕녀의 지시로 설립된 왕립학교'''에서 개교 1주일만에 발생한 범죄였기 때문. 현실로 비유하자면, 놀이터에서 불꽃놀이를 하면 그냥 경찰한테 혼나고 끝날 문제지만, 문화재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하다 불이라도 나면 테러 취급으로 매장당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를 묻어버리기 위해 땅을 빌려준 후작이나 재판권을 지닌 공작의 손에 그대로 지워져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질베르가 직접 처분에 참관해 감금죄 현행범과 폭행미수범으로서의 채찍형만 받았다. 다만, 피해자가 피해자인지라 이를 지켜본 질베르에게 탈구 고문과 함께 프라이드의 자비에 의한 집행유예며 두번째는 없다는 경고를 받고 풀려났다. * '''[[네이트 프랭클린]]''' * '''[[레이 카렌]]''' * '''에이브럼 바크''' 프라데스트의 교사. 교사진 중에서는 비교적 연배가 있는 편이긴 하나 교장과 교감보다는 어리다. 본래는 주로 상류층 아이의 가정교사직을 수행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마지막 교사직은 프라데스트에서 중하류층 아이들을 위해 공헌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좋은 교사.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젊은 교사들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 이사장 앤커슨의 직무방임으로 개판이 될 뻔했던 프라데스트를 지탱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녔다. 이런 면이 다른 교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상층부에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앤커슨 실각 후 '''프라데스트의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본인은 교장과 교감을 제친 급속 승진에 상당히 당황했지만, 결국 카람의 설득으로 받아들였다. * '''[[넬 다윈]]''' * '''리넷 릴리야''' 프라데스트 학교의 여자 기숙사 사감. 2부 453화에 처음 등장했지만, 이름은 무려 2부 '''170화'''에서 등장했다. 해당 화의 연재일이 21년 4월 26일이므로, 이름이 언급되고 실제로 등장하기까지 23개월이 걸렸다.[* 본인이 등장한 453화는 23년 3월 16일에 올라왔다. 정확히 따지면 23개월이 약간 안 되는 정도.][* 그밖에도 복선은 있었다. 2부 327화에서 암렛과의 이야기 후, 해당 화 마지막에 "설마 이 이후에 할 말을 잃는 사태가 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라는 독백이 나오는데, 정작 그 사태가 뭔지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암렛의 파우엘 짝사랑에 대해선 그 독백이 나오기 전에 나왔다. 454화에서야 이때의 "할 말을 잃는 사태"가 리넷과의 첫 만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첫등장 당시의 묘사와 분위기[* 스테일은 리넷의 이름을 듣자마자 역대급으로 창백해졌다. 리넷의 외모는 '''스테일과 닮았지만 연배가 있는 여성'''으로 묘사되었다. 아서는 스테일의 반응을 봤을 땐 영문을 몰랐지만, 리넷의 얼굴을 보자마자 스테일의 반응의 이유를 한 방에 깨달았다.]로 보아 '''스테일의 친어머니'''일 가능성이 거의 백 퍼센트였고, 바로 다음 화에서 확정되었다.[* 이로 미루어 보면 스테일의 입양 전 풀네임은 스테일 릴리야였을 것으로 보였고, 이후 2부 후일담 진행 중 필립 에프론의 에피소드에서 스테일 릴리야라는 풀네임이 언급되면서 확정되었다.] 복선을 뿌려두고 회수하길 좋아하는 작가의 성향이 또 드러난 것. 제법 충격이었는지, 어머니라고 확언이 나온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 등장한 2부 453화의 댓글 수가 평소보다 많다. 프라이드가 리넷을 처음 만난 건 암렛의 기숙사 방으로 놀러갔을 때.[* 사실 프라이드는 기숙사생이 아니었기에 사감과 만나는 장면이 나오기 쉽진 않지만, 명색이 기숙사생인 암렛의 방에 놀러가면서 사감 캐릭터가 아예 등장하지 않은 것도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묘사해서 분량이 늘어지는 텐이치 작가의 특징을 생각하면 조금 안 어울리기는 했다. 이 반전을 위해 일부러 사감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않은 듯.] 키미히카에서는 리넷의 이름도 성도 나온 적이 없었기에 이름만 주워들었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스테일의 어머니답게 외모가 매우 닮아서 얼굴을 보자마자 스테일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그때부터 잠입 시찰 마지막 날에 리넷에게 인사한다는 명목으로 스테일을 어머니와 대면시킬 계획이었다. 역시 스테일의 어머니답게, 잠입 시찰 중에는 5년이나 어려진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스테일을 보자마자 자기 아들 이름이 튀어나올 뻔했다. 실제 스테일과 나이가 맞지 않아서 우연히 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납득했지만, 마지막에 스테일의 대사를 보면 결국 리넷도 아들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듯.[* 물론 법적으로는 양자인 왕자가 생부모와 만나는 것 자체가 중죄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 '''마르크''' 잔느로 위장한 프라이드에게 반한 암렛 반 남학생 중 한 명. 첫날부터 프라이드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스테일과 아서에게도 호의적이었다. 눈치가 빨라서 주변 사람들이 프라이드를 사랑하고 있고 프라이드도 스테일과 아서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날 다른 남학생들과 함께 짜고 프라이드의 옆자리를 차지해서 말을 걸거나 공부를 조언받거나 하는 식으로 접근했는데, 이를 본 스테일과 아서는 왜 프라이드만 눈치채지 못하는 거냐며 이게 마지막 날이 아니었으면 위험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프라이드가 자퇴한다는 걸 알게 되자 방과 후에 프라이드를 따로 불러 '잔느를 좋아한다'며 첫사랑이라고 고백한다. 이 말을 들은 프라이드는 레온 이후 처음으로 사랑 고백을 받았다고 당황한다.[* 그동안 많은 왕족과 귀족들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지만 그들에 대해서는 '프리지아의 차기 여왕'의 배우자로서의 권력과 재산을 노리는 거라고 받아들여 시큰둥했다.] 프라이드에게 냅다 키스하려다가 프라이드에게 저지당하고, 프라이드는 마르크의 고백을 거절하지만 감사의 표시로 뺨에다 키스해주며 다른 좋은 사랑을 찾으라고 대답한 뒤 창문에서 뛰어내려(!) 도망치고[* 1부 당시부터 프라이드가 '창문으로 도망치고 싶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아서도 따라서 뛰어내리지만 스테일은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계단으로 향한다. 그걸 본 마르크는 얼빠진 채로 저 녀석을 차지할 수 있는 건 저런 잔느를 제대로 쫓아갈 수 있는 녀석뿐일 거라고 생각하며[* 마침 프라이드의 약혼자 후보 셋 다 그게 가능하다. 아서는 아예 프라이드와 같은 고공낙하조차 가능하고, 스테일은 그 정도 고공낙하는 불가능하지만 특수능력을 숨겨야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순간이동으로 쫓아갈 수 있으며, 칼럼 또한 아서와 프라이드 수준의 높이는 불가능해도 학교 건물 정도라면 뛰어내릴 수 있다.] 실연을 나름대로 극복한 모습을 보인다. 아서와 스테일은 왜 뺨에다 키스한 거냐며 투덜거리지만, 아서는 잠시 후 라라 앨리슨에게 고백받으면서 왜 그랬는지 바로 납득해버린다. 마지막 날 에피소드에 프라이드에게 접근해 비중을 보이고 프라이드에게 정면 고백한 두 번째 남성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차후 재등장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 '''라라 앨리슨''' 프라이드의 잠입 시찰 학우 중 한 명. 접점도 크지 않았고 작중 딱히 역할도 없었으나, 시찰 마지막 날 아서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사람 중 한 명이다. 딱히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글씨만큼은 정말 예쁘다고 한다. 시찰이 다 끝날 때에서야 잠깐 조명된 정도의 캐릭터지만, 무려 풀네임이 나온 데다가 글씨가 예쁘다는 명확한 개성이 있고, 암렛에게 공부를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서 나중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키미히카 관련 인물인지는 불명. 키미히카 관련 인물이라면 프라이드가 알아볼 수도 있을 텐데 그런 낌새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프라이드는 3편을 제외한 나머지의 기억이 흐릿하기 때문에 키미히카 관련 인물이어도 주연급이 아니면 못 알아볼 수도 있다. 당장 넬도 2편의 엑스트라였지만 자수 교육 치트를 깨닫기 전까진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프라이드가 가장 기억을 못하는 편이 바로 2편이고, 그 다음으로 오래된 기억이 자신이 라스트 보스였던 1편이며, 3편보다 뒤의 이야기는 1편과 2편보다는 더 잘 기억하는 편이다. 그런데도 라라와 관련해 키미히카의 무언가를 떠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적어도 키미히카의 중심인물은 아니었을 확률이 크다. 관련이 있다면 넬처럼 엑스트라 정도의 위치였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